*석탄일.광복절 추가사면 검토
여권은 새정부 출범직후 사면복권을 단행한데 이어 오는 5월3일 석가탄신일과 8월15일 광복절을맞아 추가 사면복권을 단행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중인 것으로 25일 알려졌다.
자민련 박태준(朴泰俊)총재는 이날오전 당무회의에서 '추가 사면복권을 김대중(金大中)대통령에게건의해달라'는 한영수(韓英洙)부총재의 발언에 대해 "최근 법무부장관과 이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면서 "얼마전부터 (정부가) 추가 사면복권 문제를 검토하고 있어 석탄일이나 광복절 등 적절한시기에 사면복권이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지자체 선심성경비 특감
감사원이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대대적인 특별감사에 나선다.
감사원은"6월 지방선거를 앞둔 일부 지방자치단체장들이 선거를 의식, 자신의 치적을 홍보할 목적으로 예산을 사용하거나 불필요한 행사비로 집행하는 등 예산을 방만하게 집행할 우려가 있다"며 오는 30일부터 20여일간 지자체의 선심성 경비집행 실태에 대한 특별감사를 실시하기로 했다.감사원은 1단계로 오는 30일부터 4월8일까지 경남도와 서울시 강남구, 중랑구, 충남 천안시 등 18개 지자체, 2단계로 4월9일부터 18일까지 대전시와 광주시, 대전 유성구, 전북 김제시 모두 36개광역.기초단체를 각각 감사할 예정이다.
*국민회의 조직책 공개모집
국민회의는 26일 당무회의를 열어 지구당위원장 궐위지구당과 함께 부실 지구당을 최종 확정짓고조직책 공개 모집에 들어갔다.
이에따라 대구지역에서는 중, 서을, 북갑. 을, 달서갑. 을, 수성을등 7개지역, 경북에서는 김천, 구미갑. 을, 경주갑, 경산.청도등 5개지역이 궐위 및 부실지구당으로 선정돼 신규 조직책을 공개 모집한다.
*北風 국정조사 요구서 제출
한나라당은 25일 이상득(李相得)원내총무 등 소속 의원 전원 명의로 '국민회의 대북접촉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요구서를 국회 사무처에 제출했다.
한나라당 '헌정수호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현경대의원)는 또 국회 동의를 받지않은 한승헌(韓勝憲) 감사원장서리가 감사위원들을 제청한 것은 '명백한 위헌'이라고 규정, 이날 오후 헌법재판소에 감사원장 서리임명에 대한 권한쟁의심판 청구 및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출했다.
*朴世直의원 조만간 탈당
한나라당 박세직(朴世直)의원이 빠르면 27일 한나라당을 탈당할 것으로 알려졌다.박의원의 한 측근은 26일 "박의원이 중요 당론결정과정에서 소수의견을 무시하는 등 전횡을 일삼는 마당에 굳이 당에 남아있을 필요를 느끼지 않는다는 입장"이라며 "이번주중으로 탈당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국회여성특위장 韓英愛의원
국회는 25일 저녁 본회의를 열어 국민회의 신낙균(申樂均)의원이 문화관광장관으로 임명됨에 따라 공석이 된 국회 여성특위 위원장에 국민회의 한영애(韓英愛)의원을 선출했다.
*자민련 수성갑 정기대회
자민련 대구 수성갑지구당은 26일 오후 지구당사에서 지구당 정기대회를 열고 박철언(朴哲彦.사진)부총재를 지구당 위원장으로 재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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