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영양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시군 의원들이 읍면 소규모 숙원사업에 사사건건 간섭, 읍면장들의 불만이 높다. 6천만~1억원씩 배정된 돈을 '시군의원 재량사업비'라며 공사 발주 등에서부터 간섭, 발주까지 지연되고 있다는 것.
청송군의 경우 일부 군의원이 이런 주장으로 업자 및 사업 선정에 간섭하는 바람에 읍면장들과마찰까지 빚고 있으며 이때문에 간접 선거운동이라는 비난을 사고 있다.
영양군도 일부 군의원들이 자신의 지지도가 높은 마을을 중심으로 사업을 배정토록 요구하면서역시 자신이 지정하는 업주에게 수의 계약 및 우선 발주토록 요구하고 있다는 것.〈金基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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