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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는 23일 대우그룹 계열사인 오리온전기(주)와 한글라스 계열인 한국전기초자(주)의기업결합을 승인했다.
오리온전기는 지난해 11월 한국전기초자의 발행주식 51.1%(3백35만주, 3백47억원))를 취득, 공정위에 주식취득신고서를 제출했었다.
이에 따라 국내 브라운관 제조 3대 업체중 LG전자를 제외한 삼성전관과 오리온전기는 브라운관용 유리벌브 제조업체인 삼성코닝과 한국전기초자를 각각 계열사로 거느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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