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제품에서 콜레스테롤성분을 1백% 추출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한 한 벤처기업이 서울대의 지원을 받아 본격적으로 제품생산에 나선다.
24일 서울대 신기술창업지원네트워크에 입주한 이 벤처기업은 지난해 7월 자본금 1억원에 직원 6명으로 설립된 '유진사이언스'(대표 노승권·37).
이 업체가 지난 1월 개발에 성공, 안정성 시험단계에 들어간 기술은 우유, 크림, 치즈, 버터 등 유제품에서 단백질 등은 전혀 손상시키지 않고 콜레스테롤만 1백%까지 선택적으로 추출해내는 것.노사장은 "현재 우유에서 콜레스테롤을 제거하는 기술의 수준은 약 50%로 이조차 비용이 많이들어 상업화되지 못하고 있다"며 "해외 시장규모도 연간 20억달러에 달해 사업성이 충분하다"고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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