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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의성 무료 고용 촉진훈련 참가 희망자가 쇄도하고 있다. 김천시가 지난 14일까지 미용.양재.요리.컴퓨터 등 12개 직종 훈련 희망자를 모집한 결과 정원 2백30명에 3백63명이 지원, 경쟁사태를 빚었다. 이들은 다음달 1일부터 6개월 과정의 훈련에 들어가며, 김천시는 경비로 2억8천여만원을 책정했다.
의성군에서는 신청자가 작년 보다 20명 증가한 78명이나 됐으며, 군위에서도 작년보다 10명 증가한 51명이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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