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내 초등학교 고학년 어린이 가운데 4분의 1 가량이 노래방 이용을 위해 한달에 5천원 이상용돈을 쓰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신용카드를 사용해 본 경험이 있는 학생도 1% 이상 되는것으로 조사됐다.
대구YMCA 시민중계실은 지난해 7월11일부터 8월22일까지 대구시내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1천명을 대상으로 소비행태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한달에 1만원 미만의 용돈을 받는다고 응답한 학생이 50%로 가장 많았고 1만원에서 2만원 사이가 34%, 5만원 이상이라고 대답한 학생은 2%로 조사됐다.
또 문방구, 오락실, 만화방 등에서 외상거래를 한 경험이 있다고 대답한 학생이 전체의 67%를 차지했으며 14%가 현금카드, 할인카드 등 카드를 소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申靑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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