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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경찰서는 23일 예천군 상리면사무소 환경미화원 반병태씨(51)를 사기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반씨는 지난해 5월 현금 마련을 위해 같은 마을 도모씨(42)에게 자동차를 구입하려니 보증을 서 달라고 요구, 2천여만원 상당의 고급승용차를 구입한 것을 비롯 무려 5차례에 걸쳐 같은 방법으로 1억여원 상당을 편취했다는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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