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을 대상으로 민속놀이를 가르치고, 공동체놀이·공동작업을 함께 펼치는 민속캠프가 이달말부터 열린다.
경남지역 사물놀이패 '들소리'는 이달 30일부터 9월말까지 경남 의령군 가례면 개승리 (사)사회진흥연구원에서 1박2일 또는 2박3일씩의 일정(일요일 제외)으로 중·고교생 등 청소년을 위한 민속캠프 '우리놀이 큰 배움터'를 마련한다.
민속프로그램은 풍물, 탈춤, 민요, 단소, 도자기 굽기, 장승 조각, 전통공예, 줄다리기, 국궁 등 반별 활동과 돌탑쌓기, 토담집 짓기, 대동놀이, 민속장터, 달집 태우기 등 전체 활동으로 꾸며진다. '들소리'는 민속캠프를 학교별 수학여행이나 소풍행사로 활용할 계획으로, 경남 의령 곽재우 장군전적지 답사와 청소를 통해 수련 청소년들에게 봉사활동 인정서를 줄 예정이다. '들소리'는 지난84년 창단, 국악과 민속에 바탕한 문화사업을 펴고 있으며, 민속캠프는 지난해 7월 처음 실시했다. 참가비(교통비 제외)는 1박2일 2만2천원, 2박3일 4만원. 문의 (0591)762-6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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