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 제분
지난해 11월 말부터 지난달까지 모두 3회에 걸쳐 가파르게 치솟았던 밀가루값이 최고 7.8% 인하된다.
대한제분은 23일부터 22㎏들이 기준으로 밀가루 출고가격을 제과용인 박력1급은 1만2천9백원에서1만1천9백원(7.8%), 라면 등 제면용인 중력1급은 1만3천원에서 1만2천2백원(6.2%), 제빵용인 강력1급은 1만3천8백원에서 1만3천원(5.8%) 등으로 평균6.6% 인하한다고 이날 밝혔다.또 가정용 소포장 제품인 3㎏짜리 6개들이 제품은 1만2천6백원에서 1만1천8백20원(6.2%), 1㎏짜리 10개들이 제품은 7천2백50원에서 6천8백50원(5.5%) 등으로 인하조정됐다.
대한제분 고위 관계자는 "최근 국제 원맥시세 안정과 함께 환율이 1천4백원대로 내려가면서 원료 수급난이 진정 기미를 보이는 등 밀가루값 인상요인이 상당부분 줄어들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제일제당과 동아제분 등 다른 제분업체들도 가격인하를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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