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803억$ 요건돼야 지원

입력 1998-03-21 00:00:00

【워싱턴】한국의 금융위기와 관련, 미국 등 13개국이 공약한 80억달러 규모의 '제2 방어선'은 모든 요건이 충족됐을 때 지원이 가능할 것이라고 샌드라 크리스토프 美국가안보회의(NSC) 아시아담당 국장이 20일 밝혔다.

크리스토프 국장은 이날 외신기자회견에서 "金大中대통령이 이끄는 한국 정부의 경제개혁 이행은지금까지 훌륭했다"면서 "국제통화기금(IMF) 합의의 지속적인 이행외에 다른 대안은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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