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주요 정당의 공천 지연으로 선거등록일이 임박해서야 공천자가 정해진 문경.예천 보선후보자들은 20일, 꽃샘추위에도 아랑곳 하지 않은채 본격 득표 활동.
특히 이들은 22일 열리는 첫 합동유세가 대세를 가를 주요 이벤트로 보고 협의회 및 확대당직자회의 등을 열어 그 대책을 숙의하는 등 만전을 기하는 모습.
예천서 첫 득표활동
○…한나라당 신영국(申榮國)후보는 이날 예천 연락사무소 현판식을 가진뒤 관내 기관과 상가 등을 돌며 선거등록후 자신의 취약지인 예천에서의 첫 득표활동을개시.
신후보는 또 오후엔 이미 확정된 문경지역 90여명의 읍.면.동책들과 간담회를 갖고 합동유세 전략을 숙의.
역전돌며 얼굴알리기
○…자민련 신국환(辛國煥)후보는 이날 새벽 6시부터 점촌역앞에서 인사 등으로 얼굴알리기에 나선 뒤 국민회의 황병호(黃丙鎬)지구당위원장 사무실을 방문해 양당의 연합공천 후보인 자신을 지원해 달라고 협조를 당부. 신후보는 이어 문경시내 8군데 협의회별 확대당직자회의를 잇따라 갖는 등 고삐를 죄는 모습.
상가방문등 강행군
○…자민련 공천경쟁에서 낙천, 무소속으로 출마한 이상원(李相源)후보도 낙천 후유증을 떨쳐 버린듯 출근길 인사.농암.마성면 장날 순회 및 유세, 협의회장 간담회, 예천.용궁등지의 시내 순방,점촌 상가 방문 등으로 이날 밤늦게까지 강행군. 이후보는 가는 곳마다"기업을 성공적으로 꾸려온 실물경제통"임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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