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백혜선 만나
정미홍이 만난 사람
(MBC 밤 12시15분)
열정적인 파워와 섬세한 서정을 겸비한 피아니스트 백혜선〈사진〉. 세계 굴지의 음반사 EMI와전속계약을 하고 첫 음반 '데뷔'를 발표해 국내 음악계의 부러움을 사고 있는 백혜선을 만난다.음반계약에 대한 뒷얘기와 그녀의 음악세계, 그리고 다양한 피아노 콩쿠르 이력에 대해 들어본다.특히 세계시장에 발매되는 EMI와 전속계약을 한 한국인으로는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 장영주,첼리스트 장한나에 이어 백혜선이 네번째이다. 그녀로부터 현재 국내 음악환경과 음악교육 여건을 알아보고, 서울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겪은 에피소드를 듣는다. 또 앞으로의 계획, 진정한 음악사랑에 대해서도 대화를 나눈다. 대구출생인 백혜선은 지난 79년 미국 유학을 떠난뒤, 89년 미국윌리엄 카펠 국제콩쿠르 1위, 90년 영국 리즈 국제콩쿠르 입상, 97년 제30회 난파음악상 수상 등다양한 경력을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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