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럿AP연합 '벌떼군단' 샬럿 호네츠가 유타 재즈의 12연승을 저지했다.
동부컨퍼런스 4위 샬럿은 19일 홈코트에서 벌어진 97-98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에서 글렌라이스(26점)와 버논 맥스웰(14점)의 활약으로 칼 말론(17점)이 침묵한 유타를 111대85로 대파, 최근 13경기에서 12승째를 올렸다.
11연승에서 급제동이 걸린 유타는 48승17패가 돼 이날 홈에서 LA클리퍼스를 99대80으로 누른 시애틀 슈퍼소닉스(50승15패)에 다시 2게임차로 뒤처졌다.
시애틀은 79대75로 쫓기던 4쿼터 2분30초부터 데일 엘리스(23점)의 외곽포를 시작으로 내리 12점을 퍼부으며 91대75로 질주, 올시즌 가장먼저 50승고지에 올라섰다.
대서양지구 선두 마이애미 히트는 90대91로 뒤지던 종료 1분10초전 댄 말리가 역전 3점포를 꽂아밴쿠버 그리즐리스에 94대91로 역전승했다.
마이애미는 46승21패를 기록, 동부컨퍼런스 선두 시카고 불스(49승17패)를 3.5게임차로 따라붙었다.
이밖에 LA레이커스는 5연승을 달리던 피닉스 선즈를 99대93,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92대76으로 각각 물리쳤다.
전적(19일)
필라델피아 104-96 디트로이트
마 이 애 미 94-91 밴 쿠 버
샬 럿 111-85 유 타
샌안토니오 92-76 미 네 소 타
시 애 틀 99-80 LA클리퍼스
LA레이커스 99-93 피 닉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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