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스볼 위클리' 전망
USA투데이가 발간하는 야구전문지 '베이스볼 위클리'는 박찬호(25 A 다저스)가 올시즌 16승을거둘것으로 전망했다.
베이스볼 위클리는 최근호에서 메이저리그의 부문별 성적을 예측하면서 내셔널리그의 다승왕은그렉 매덕스(애틀랜타)와 케빈 브라운(샌디에이고), 커트 쉴링(필라델피아)이 나란히 18승을 올리며 경쟁을 벌일 것으로 내다봤다.
그 뒤를 이어 이스마엘 발데스(LA 다저스)와 데니 니글(애틀란타)이 17승, 박찬호는 매트 모리스(세인트루이스)와 함께 16승을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다승 판도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했다.지난 해 14승8패, 방어율 3.38을 기록했던 박찬호를 올시즌 다승부문 6위에 올려놓은 베이스볼 위클리는 방어율 부문에서 박찬호가 2.56으로 4위에 랭크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같은 성적은 다저스 투수 중 다승은 발데스에 이어 2번째, 방어율은 가장 앞선 것으로 박찬호가 올시즌 실질적인 에이스가 될 것으로 관측했다.
특히 베이스볼 위클리는 다승 부문에서 다저스의 개막전 선발투수인 라몬 마르티네즈는 14승,노모 히데오는 12승으로 평가했고 방어율 또한 발데스는 20위, 마르티네즈는 43위, 노모는 아예 50위권 밖으로 밀려날 것으로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