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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과 미국, 중국등 4국 대표들은 18일 한반도 4자 회담 2차 회담 3일째 회의에서 분과위원회구성 문제를 집중 논의했으나 전반적인 합의를 이끌어내지는 못했다.
4국 대표들은 이날 분과위 구성과 운영, 명칭등 세부사항을 집중 논의했으나 각국의 입장이 서로달라 별 진전을 이루지 못했으며 이에따라 19일 오전 실무대표회의를 열어 분과위 구성을 위한 '기본적인 개념 정립'작업을 벌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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