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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되고 있는 4자회담에 참석중인 북한의 이근 차석대표는 18일 북한이 남한측과 직접대화 재개에 합의했다는 주장을 부인했다.
이 차석대표는 이날 AFP통신과의 전화회견을 통해 "(그같은 주장은) 난센스"라면서 "한국측이 '장난'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자신이 한국측 대표에게 어떤 접근을 했다는 주장을 부인하면서 "나는 그같은 행동을 할 위치에 있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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