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원이 마작도박-건축업자등 8명 체포

입력 1998-03-18 15:18:00

경주경찰서는 18일 판돈 수백만원을 걸고 마작을 해온 혐의로 경북도의원 최병호씨(59·경주시서면 사라리)와 건축업자 윤국진(45·경주시동천동)·임석규씨(52·건천읍)등 8명을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판돈 1백20만원과 마작을 증거물로 압수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등은 17일오후 8시30분부터 2시간동안 경주시 건천읍 건천3리 서모씨(58)집에서 1회에 2천원에서 6천원씩을 걸고 판돈 1백여만원의 마작 도박을 한 혐의다.〈경주·朴埈賢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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