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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부경찰서는 18일 비디오대여점 등 사무실을 전문적으로 털어온 박은제씨(21·대구시 서구비산동) 등 일당 4명을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했다.
이들은 지난달 11일 새벽 대구시 중구 남산동 ㅈ비디오에 들어가 1백만원 상당의 현금과 전자제품을 훔치는 등 모두 26차례에 걸쳐 1천6백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생활정보지 등을 이용해 팔아온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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