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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거래소는 18일 주식시장에서 미도파의 부도설이 유포됨에 따라 전장부터 주권거래를 중단시켰다고 밝혔다.
미도파는 지난 17일 주거래은행인 서울은행과 하나은행 등 3개은행에 돌아온 어음 1백70억원 가운데 약 1백억원을 막지못해 1차부도를 냈으며 18일 하룻동안 상계동 본점 등 3개점포의 영업을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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