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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조달러 유통 사건을 수사중인 경기도 의정부경찰서는 17일 전 기업은행 의정부 중앙지점 심석영차장(44·현 서울 청계7가 지점 근무)을 위조 외국통화 취득후 지정행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또 이날 암달러상 8명을 다시 불러 심차장으로부터 받은 위조 달러를 누가 재유통시켰는지 조사하고 종전처럼 서로 부인할 경우 모두 외국환관리법 및 위조통화취득미수 등의 혐의로 모두 입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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