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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의신청중인 (주)보성이 계약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4월초에 아파트공사를 재개한다.보성은 최근 1만여세대에 달하는 전 계약자들에게 17일부터 주택사업공제조합의 명의로 개설된계좌로 중도금을 납입해 줄 것을 알리는 안내문을 발송하고 조만간 공사를 재개할 것을 약속했다.
보성은 중도금 수납업무를 다시 시작함에 따라 올해 입주하는 아파트부터 순차적으로 공사를 전면 재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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