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리와 옥산초등이 제17회협회장기 초중고야구대회 초등부 결승에서 맞붙게 됐다.본리초등은 14일 대구시민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에서 율하초등을 7회 연장끝에8대7로 제압, 결승에 진출했다.
정규 이닝인 6회까지 6대6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채 펼쳐진 7회 연장. 율하는 7회초 1사후 우경하의 2루타와 손인창의 적시 중전안타로 1점을 추가했다.
본리는 그러나 7회말 2안타와 상대 실책, 고의 볼넷 2개를 묶어 2득점하며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옥산초등은 15안타를 몰아치며 칠성초등을 11대3으로 대파, 결승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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