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철도 공무원 살해'군인 검거

입력 1998-03-16 00:00:00

영주 기관차 사무소 서무계장 김경훈씨(32) 피살사건을 수사해 온 영주경찰서는 15일 육군 모부대 상병 김찬길씨(21·영주시 가흥1동)를 용의자로 붙잡아 군부대에 이첩했다. 경찰은 김상병이술을 마시고 귀가하던 김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김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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