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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4시20분 쯤 대구시 동구 율암동 361 폐타이어 야적장에서 불이 나 인근 삼진화학창고로 번지면서 오토바이 부품등을 태워 6천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오후 7시 쯤 진화됐다.
경찰은 야적장에서 불이 나기 시작했다는 목격자들의 진술에 따라 담뱃불로 인한 화재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편 이날 폐타이어가 타면서 발생한 연기로 인근 주민 2백여명이 대피하는 등 소동을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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