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위기에 따른 취업난과 대학 모집정원 증가로 지역의 올 실업계고 졸업자들이 취업보다 대학진학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교육청은 11일 "올 초 실업계 졸업자 1만6천6백37명중 58.3%인 9천7백8명이 취업해 96학년도의 83.5%(1만1천6백26명) 보다 25.5% 포인트 떨어졌고, 38.6%인 6천4백30명이 진학했다"고 발표했다.
계열별 취업자를 보면 상업계가 졸업생의 67.8%(5천4백50명)가 취업해 가장 많았고 공업계50.9%(4천1백88명) 농업계 18.8%(70명) 순 이었다. 대학진학은 농업계가 졸업생의 76.1%(2백83명)공업계가 46.3%(3천8백13명) 상업계가 29%로 나타났다.
경북지역 실업계고는 올 초 졸업생 1만5천8백76명중 67.8%인 1만7백71명이 취업, 96학년도 취업자70.2%(9천9백45명) 보다 2.4% 포인트 떨어졌다.
〈洪錫峰·崔在王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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