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한 사람으로서 어쩌다 한번씩 법원에 가면서 느낀 '장애인 전용주차장'관리 실태에 대해 얘기하고자 한다.
차 앞유리에 장애인 표지 스티커를 붙이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법원주차관리인들은 장애인 수첩까지 확인해야 들여 보내준다.
간혹 장애인수첩을 집에 두고 오면 차량등록증과 주민등록증까지 꼼꼼히 확인하고 간신히 통과시켜 주는 것이다.
더욱 한심하고 분노를 자아내는 것은 정작 장애인 전용주차장을 다른 차들이 점령하고 있다는 것이다. 넓은 법원주차장 중 단 2면뿐인 그곳에 말이다.
법원직원중에는 직원증을 버젓이 앞유리창에 붙여 놓고 하루 종일 주차하고 있는 사람조차 있다.시정을 바란다.
김대균(대구시 신매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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