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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대구 달성구청이 마련한「취업을 위한 만남의 장」에 참여한 구직자들.고령의 노인에서부터 대학졸업생으로 보이는 잚은이등 다양한 사람들이 취업을 위해 구직표를 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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