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인민폐의 평가절하를 단행하더라도 적어도 1~2년간은 우리기업의 가격경쟁력이 유지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
따라서 우리나라가 수출경쟁력을 지니고 있는 품목을 중심으로 대(對)중국 주요 수출국가들의 시장점유율을 잠식해 나가는 적극적인 자세로 대(對)중 수출을 강화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한국수출입은행은 10일 '중국 인민폐 평가절하 가능성과 정책적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일단 올해안에는 평가절하가 단행되지 않을 것이며 절하폭도 시장수급에 의해 점진적으로5~10% 정도의 소폭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하고 이같이 주장했다.
인민폐 평가절하로 중국과의 경합이 예상되는 품목은 섬유·의류, 철강, 방직기계, 발전기기,전자제품 및 부품, 선박, 조명기기, 신발, 플라스틱제품, 완구류 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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