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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가용외환보유고가 2백억달러에 육박해 외환사정은 호전되고 있지만 올해 물가상승률은 9%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이규성(李揆成) 재정경제부장관은 10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에게 이같이 보고했다.
이장관은 경상수지 흑자 추세가 이어지고 주식시장 등을 통한 외국인 투자자금이 늘어나면서 가용외환보유고는 지난 9일 현재 1백97억달러에 달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