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2개월간 미국 본토 48개주의 기온과 강수량이 미국기상관측이 공식적으로 시작된 지1백4년만에 최고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미국립해양대기청(NOAA)에 따르면 이같은 현상은 강력한 엘니뇨현상과 온실효과에 따른 지구 온난화, 다습화 현상의 지속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지난 1~2월의 기온과 강수 패턴이 평년의 3~4월과 거의 같았다.
특히 2월중에 캘리포니아와 노스 다코다에는 사상최고로 많은 비가 내렸으며 플로리다, 메릴랜드, 네바다, 로드 아일랜드, 버지니아는 1백3년만에 가장 많은 비가 내렸다.또 2월중 미네소타, 위스콘신, 일리노이, 미시건, 오하이오, 펜실베이니아, 코네티컷 등 중서부 북부와 동부 많은 지역의 기온이 사상최고를 기록했다.
NOAA는 그러나 올여름은 캘리포니아 남부지역과 동부해안 대부분 지역, 남서부에서 평년에 비해 약간 더울 것으로 예상되며 미국전역의 강수량은 평년수준이 될것으로 예상된다고전망했다.
(워싱턴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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