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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대 구미시 축구협회장에 손병문씨(41)가 취임했다.
구미 토박이인 손회장은 청구고와 영남대 축구선수 출신으로 체육꿈나무들을 후원하고 구미초등학교 씨름선수들에게 숙소를 제공하는 등 지역체육 발전을 위해 남다른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주요 대회의 구미유치를 통해 축구붐 조성에 전력을 쏟겠다"는 손회장은 구미시 원평동 2번가에서 체육용품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부인 최영생씨(38)와 사이에 1남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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