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현불교아카데미(이사장 지성스님)는 IMF사태에 따른 실직자들을 위해 '사랑방 쉼터'를 개설한다.
9일 개소식을 갖는 이 쉼터는 중구 남산동 보현신협(한나라당 중구지구당사옆) 2층에 자리한 30여평규모의 아담한 공간으로 실직자면 누구나 부담없이 찾아와 휴식을 취하고, 스님과의 대화를통해 심리적 안정에 도움을 받는 사랑방역할을 맡게 된다.
참선과 요가지도, 산행 등 수련프로그램을 마련한 이 쉼터는 중구청·취업정보기관 등의 협조를얻어 구인정보도 제공하고 방문자에게는 떡국등 무료점심도 제공한다. 또 자산운용상담과 컴퓨터,팩스 등을 갖춰 취업정보검색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한문희 코레일 사장, 청도 열차사고 책임지고 사의 표명
국회 법사위원장 6선 추미애 선출…"사법개혁 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