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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금융상품 시장 개방 이후 외국인투자자가 최초로 국내기업이 발행한 기업어음(CP)을매입했다.
6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대우는 지난 5일 1년만기로 발행한 53억원 짜리(수익률 연23.7%) CP를 증권사 창구를 통해 외국인들에게 매각, 해외자금 조달에 성공했다.CP발행을 통한 해외자금 조달은 정부가 지난달 16일 외국인에게 CP, 상업.무역어음 등 단기금융상품 시장을 개방한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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