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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미국과 북한은 오는 16일 제네바에서 열리는 4자회담 제2차 본회담을 앞두고 13일 독일베를린에서 고위급회담을 갖고 양자 현안을 논의한다.
미국과 북한은 이번 양자협의에서 △미국의 대북 경제제재조치 완화 △워싱턴과 평양에 연락사무소를 상호 개설하는 방안 △미-북 미사일협상 재개 △한국전 실종미군 유해발굴 등 주요 현안을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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