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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은 오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달말부터 자치단체장들의'선심행정'과 방만한 예산집행을 단속하기 위한 특별감사에 착수할 방침이다.
감사원 관계자는 6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현역 자치단체장들이 재선(再選)을 겨냥해 후보등록전행정의 범위에서 각종 행사개최, 치적홍보, 선물돌리기 등으로 예산을 낭비할 우려가 높다"며 "감사반을 편성, 이달말께 전국 각지로 파견해 4월말이나 5월초까지 선심행정 예방을 위한 특감을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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