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금리의 추가인하는 환율이 안정돼야 가능하며 당장 환매조건부채권(RP) 금리를추가인하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박철(朴哲) 한은 자금부장은 5일 2월중 통화동향 및 3월중 통화운용 방향을 설명하면서 "최근 외환수급 개선과 외채협상의 성공적인 추진에 따라 환율이 지속적인 안정세를 보일 경우금리를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부장은 "그러나 당장 RP금리를 추가 인하하는 문제는 협의된 바 없다"고 밝혔다.박부장은 "2월말 현재 본원통화 잔액은 19조8천7백억원으로 국제통화기금(IMF)과 합의한 3월말 본원통화 목표 23조5천8백억원과는 3조7천1백억원의 여유가 있다며 따라서 이달중 통화공급은 이 한도내에서 신축적으로 조절할 방침이며 급격한 통화환수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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