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매치기 3명 시민에 붙잡혀

입력 1998-03-05 15:04:00

대구 중부경찰서는 5일 임성정(50), 이기환(40), 오명환씨(41)등 3명을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달아난 1명을 찾고있다.

이들은 4일 오전 8시50분쯤 75번 시내버스 안에서 박모씨(39·대구시 수성구 범어동)의 현금 20만원과 운전면허증·신용카드 등이 든 지갑을 소매치기 한 혐의다.

이들은 뒤따라 온 피해자 박씨와 행인 김모씨(47·회사원)·탁모씨(28·자영업)에게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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