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대덕문화전당 7일 개관, 14일까지 풍성한 기념행사

입력 1998-03-05 15:57:00

대덕문화전당이 7일 개관식을 갖고 14일까지 각종 기념행사를 연다.

앞산순환도로 대명여중 맞은편에 위치한 대덕문화전당 개관기념행사는 7일 오후1시부터 지신밟기등 식전행사에 이어 2시 개관식, 7시부터 9시까지 공연장에서 가수 이선희, 정수라, 성악가 김완준등이 출연하는 축하공연으로 이어진다.

8일에는 대구시립국악단 공연과 어린이를 위한 아동극및 동화구연대회, 11일에는 경북대 합창단등이 출연하는 젊음의 축제, 12일에는 남구예술단 공연이 잇따라 개최된다.

14일에는 노인노래자랑등 주민참여 행사와 청소년어울마당이 열리고 남구 미술작가 초대전, 신현국 유작전등 각종 전시회와 '아버지'등 영화가 상영 된다.

대덕문화전당은 기획전시실, 상설전시실, 미술실등을 갖춘 8백40여평의 문화동과 6백50석 규모의중극장, 2백80석 규모의 야외공연장이 설치된 공연동으로 이뤄져 있다.

14일 이후에는 전시회, 공연접수등을 받아 각종 문화행사를 열게 된다. 문의는 470-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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