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당 공천심사위원회가 지난주 부산 서구 보궐선거 공천후보로 내정했던 곽정출전의원의 공천자 최종 확정을 2일 유보했다.
한나라당은 이날 오전 이한동대표주재로 당무운영위원회를 열어 공천문제를 논의했으나 부산지역위원장들이 곽전의원 공천에 강력히 반대의사를 표명해 안건상정이 연기됐다.
대다수 부산지역 위원장들은 정문화전총무처차관을 공천해야 한다는 입장을 당지도부에 전달한것으로 알려졌다.
당무운영위는 또 3월10일로 예정됐던 전당대회를 연기하기로 하고, 구체적인 개최일자는 이번 주중 당무운영위를 다시 열어 논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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