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문화유산 답사기
공사창립 25주년 특별기획(1) 유홍준의 북한문화유산 답사기(KBS1 밤10시)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의 저자 유홍준(영남대 박물관장)교수가 북한의 문화유산을 답사했다. 대동강변의 대동문과 연광정, 조선중앙역사 박물관과 평양미술박물관, 서산대사의 채취가 곳곳에 배여 있는 묘향산등, 사진첩으로 봤던, 그리고 아무런 감흥없이 봤던 우리의 북한 유물과 명승지를유교수를 통해 전해 듣는다.
답사기간동안 북한의 문화재 관련 전문가들과 분단이후 최초의 만남을 가졌다. 유교수를 안내했던 리정남씨는 조선중앙역사박물관 연구사이자 95년 완간된 '조선유적유물도감'의 편집자. 그는평양미술박물관 지하창고에 있는 진품들을 보여주는 열성을 보여주었다.
북한은 대부분의 고분벽화들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 벽화의 보존을 위해서다. 그러나 북한은 이번유교수팀에게 진파리 7호분, 덕흥리 고분, 강서대묘 세곳을 공개했다. 또 옛 선조들의 체취만을느끼는 것은 아니다. 북한사람들의 모습도 답사의 재미를 더한다. 분단이후 첫 남북승인 아래 이뤄진 북한답사의 맛은 곳곳에서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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