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원자재 가격이 일제히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향후 물가관리에 청신호가 되고있다.
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원유수입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두바이산 원유의가격이 지난 96년에는 배럴당 21.76달러, 지난해말에는 16달러선이었으나지난달 24일 배럴당11.47달러까지 하락, 12달러대 아래로 떨어졌다.
미국 서부텍사스 중질유 가격도 배럴당 15.31달러까지 하락했다.
이에 따라 국제원유가격이 4년여만에 최저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옥수수 가격도 지난달 27일 부셸당 2백61.5센트로 떨어져 2백70센트 내외였던 지난 연말보다 크게 떨어졌다.
소맥은 지난 96년에는 부셸당 3백81.3센트, 지난 1월에는 3백37.3센트였으나 지난달 25일에는 3백18.75달러까지 하락했다.
지난 96년 t당 2천2백75.5달러에 달했던 銅은 지난 1월 1천7백31달러로 하락한데 이어 지난달 24일에는 1천6백1.5달러로 급락했다.
원면도 지난 96년에는 파운드당 75.2센트까지 올라갔었으나 지난 1월 66.3센트로 떨어진데이어 지난달 24일에는 64.0센트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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