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복숭아 시험장은 칼슘화합물로 복숭아가 물러지는 연화(軟化)현상을 없애 상품성을 향상시키는 기술을 개발해 농가소득증대가 기대되고 있다.
수확을 1개월쯤 앞둔 복숭아나무에 염화칼슘 0.5%, 생석회 4%, 초산칼슘 0.5%를 각각 1회씩 뿌린후 거둬 2주간 저장한 결과 물러짐이 완전히 해결된 것으로 확인됐다는 것이다.칼슘화합물을 사용하지 않는 복숭아는 부패정도가 86%에 달했다.
또 생석회를 살포한 복숭아는 9~17%, 초산칼슘 10%등으로 역시 부패율을 보여 효과가 큰것으로조사됐다.
청도복숭아 시험장은 병충해 발생 정도에 대한 연구를 마무리해 기술을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崔奉國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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