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폭등에 따른 사료값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들이 환절기인 요즘 가축전염병의확산으로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다.
최근 김해지역 양돈농가에서 유행성 설사염과 전염성 위장염이 발생, 사료나 퇴비용 톱밥 등을통해 창녕·거창 등지로 확산되고 있어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생후 7일이내의 새끼돼지나 분만한 어미돼지가 감염될 경우 99%의 높은 치사율을 보이고 있어축산농가에 엄청난 타격이 예상된다.
한편 지난달부터 소·돼지 전염병이 나타나기 시작한 의성군은 1억5천여만원의 예산을 긴급편성,10여명의 수의사를 투입해 소 1만5천여마리, 돼지 2만4천6백여마리, 개 4천3백여마리를 대상으로예방활동에 들어갔다.
〈의성·창원 張永華·姜元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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