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주식시장은 △민노총 파업결의 △인도네시아 정국불안 △중국 위안화(貨) 평가절하 가능성 등 악재와 △S&P사의 한국신용등급 상향조정 △신정부 출범 등 호재가 엇갈리면서 지수 4백60~5백50 사이에서 등락을 보였다.
외환위기 및 금융위기가 진정되고 부실금융기관의 구조조정이 일정대로 진행됨으로써 대외신인도가 회복되고 경제난 극복을 위한 신정부의 경제정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이번달 주가는 지난달의조정국면을 마감하고 점진적으로 상승하리라 예상된다.
기술적 측면에서도 강세시장을 예고하고 있고 선도주에 비해 저평가된 종목군까지 매수세가 확대되고 있어 종합주가지수 상승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의 우량주 집중 매수로 선도주와 비선도주의 지나친 주가 차별화가 진행되면서 비선도주의제자리 찾기 추세도 예상되고있다. 또 외국인 매수세가 저가 대형주까지 확산되고 있어 투자심리안정 속에 비선도주의 동반 상승이 기대된다. 하락후 지나치게 횡보하고 있는 종목군의 상승도예상되기 때문에 능동적인 장세 접근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이번달부터 증권법규의 개정으로 가격제한폭이 8%에서 12%으로 확대돼 하루 등락폭이 심하게움직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철저한 저점매수 전략이 필요하다. 리스크(위험) 관리 측면에서 신용매매를 자제하는 전략이 필요하며 △외국인 선호 우량주 △수출비중이 크고 환율상승에 따라경쟁력을 회복중인 종목군에 매매 초점을 맞춰 투자 비중을 확대하는 전략이 바람직해 보인다.〈현대증권 영남지역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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