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연합]미 뉴욕 증시(NYSE)를 대표하는 다우존스 공업 평균지수가 27일 사상 처음으로 8천5백선을 돌파하면서 전날에 이어 또다시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우지수는 이날 55.05포인트(0.65%) 오른 8천5백45.72에 폐장, 올해들어 9번째 최고치를 수립했다.
다우지수는 이로써 주가 대폭락 사태가 발생했던 지난해 10월27일 이래 무려 1천2백54 포인트, 그리고 올들어서만도 8백 포인트(8%)가 상승하는 등 9천선을 향해 고속질주하고 있다.뉴욕 주가의 이같은 상승은 투자가들이 동남아시장에서의 잠재적인 불안에 따라 해외투자 대신내수투자에 열을 올리면서 주로 뮤추얼 본드에 투자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뉴욕 월가의 한 금융전문가는 분석했다.
그는 또 앨런 그린스펀 미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이 최근 의회 증언에서 미 경제가 견실한성장을 지속하고 있어 가까운 시일안에 이자율을 인상하지 않을 것이라고 시사한 점도 투자가들의 투자심리를 부추기고 있는 요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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