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김순권교수(52)는 북한동포의 식량난을 해결하기 위해 다음달 13일 서울에서 '국제 옥수수재단'(가칭)을 공식 발족한다고 밝혔다.
김교수는 26일 "북한 토양과 기후에 적합한 슈퍼옥수수 종자를 빠른 시일내에 개발, 북한 동포들의 식량난을 해결하기 위해 실향민이 중심이 된 옥수수재단을 설립한다"면서 "옥수수재단에는 국내 옥수수 연구가 20여명이 참여, 공동으로 북한 토양에 적합한 슈퍼옥수수 종자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교수는 또 "옥수수재단은 북한동포를 돕기위해 옥수수심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는 등 북한동포 지원활동도 함께 펼 방침"이라고 밝혔다.
국제옥수수재단의 초대 이사장은 김교수가 맡을 예정이며 김수환추기경, 송월주조계종 총무원장,강원룡크리스찬아카데미 이사장, 서영훈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상임공동대표, 강영훈 세종재단 이사장 등 5명이 고문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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