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선 초등학교들이 올해 급식비를 동결키로 함에 따라 학교급식이 부실해질 우려를 낳고 있다.이와함께 교육부가 조리사 임금보조금 지원을 중단한 가운데 우유값과 조리사 임금이 큰 폭으로올라 일선 학교들은 추가 재원마련에 비상이 걸렸다.
교육부는 1천명이상 학교의 경우 지금까지 조리사 3명분의 임금을 보조했으나 예산부족을 이유로올해부터 지원을 중단키로 했다.
또 포항시내초등학교 교장들은 최근 모임을 갖고 물가안정과 학부모 부담을 고려, 올해 학교급식비중 식품비는 동결키로 했다.
대신 의무급식인 우유가격이 개당 1백95원에서 2백35원으로 20%%나 오르고 조리사의 퇴직금·산재보험·국민연금가입등 인건비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각 학교는 자체적으로 급식비에 1인당50~1백원정도씩 인상할 방침이다.
학교관계자들은 "식품비 동결로 학교급식이 다소 부실해질 것"이라며 "현재 의무급식인 우유도 선택급식으로 바꾸는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林省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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