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등

입력 1998-02-27 00:00:00

○…대구달서경찰서는 27일 생리중 도벽을 참지 못해 슈퍼에 들어가 캔맥주등 1만원어치를 훔친도모양(22·달서구 송현동)을 절도 혐의로 입건.

도양은 26일 오후 7시쯤 대구시 달서구 송현동 ㅅ슈퍼에 들어가 진열대위에 있던 캔맥주등을 손가방속에 넣고 나오다 주인 박모씨(43)에게 발각돼 경찰에 넘겨졌다는 것. 경찰 조사에서 도양은"생리중 나도 모르게 실수를 저질렀다"며 선처를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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