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전국가대표 길영아(28·삼성전기)와 이광진(28·충주시청)이 27일 오후1시 수원 삼성전기체육관에서 은퇴식을 갖고 선수생활을 마감한다.
96애틀랜타올림픽 혼합복식 금메달리스트인 길영아는 은퇴후 트레이너로 변신하며 김학균(27·대전중구청), 박성우(27·당진군청)와 함께 90년대 남자단식 트리오를 형성해 온 이광진은 소속팀에서 코치로 뛸 계획이다.
은퇴식에는 이형도 회장, 김학석 전무 등 배드민턴협회 관계자들과 전, 현직 대표팀 코치, 선·후배들이 대거 참석해 이들의 새 출발을 축복해 줄 예정이다.
한편 이번에 동반 은퇴키로 했던 박성우는 선수생활을 계속하기로 결심, 은퇴식에 불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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