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은 영국의 원자물리학자 J.채드윅이 하전(전기를 띤 입자)을 갖지 않은 소립자, 중성자를 발견한 날이다. 1891년 영국의 맨체스터에서 출생한 채드윅은 어려서부터 공학에 관심이 많아 맨체스터대학에 진학, 공학을 전공한다. 졸업후에는 베를린으로 건너가 국립 이공학연구소에 몸담게 된다.
제1차 세계대전 발발후 독일에 억류되었다가 전쟁이 끝난후 영국으로 돌아와 알파입자를 이용해원자핵의 구조를 규명하는 연구에 전념하게 된다. 1932년 마침내 하전을 가지지 않은 소립자및 중성자를 발견한다. 이것은 초기 핵물리학의 여러가지 모순을 제거하여 줌으로써 원자핵론및 소립자론에 일대 전기를 부여한 발견이었다. 동시에 실험수단으로서 핵물리학에 크게 이바지하였다.1935년 이 업적으로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했다.
제2차 세계대전 중에는 원자폭탄 개발을 위한 '맨해턴 계획'에 참여했고 1948년에는 케임브리지대학의 학장을 지냈다. 말년에는 영국 원자력위원회의 위원으로 활약하면서 핵물리학의 발전에 공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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